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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철학, 스가와라 게이 지음, 책리뷰, 부자되는 법, 부자의 세계

 

 

 

두 개의 세계 : 돈이 있는 사람의 세계 vs 돈이 없는 사람의 세계

 

저자의 말에 따르면 세상은 크게 두 개의 세계로 나뉠 수 있다고 합니다. 바로 '돈이 있는 사람의 세계'와 '돈이 없는 사람의 세계'입니다. 이 두 세계는 하늘과 땅만큼의 간격을 가지고 있으며, 한쪽에서 다른 쪽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운이 아니라 철저한 전략과 실행력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책의 저자는 직업상 많은 부자들을 만나며 깨달음을 얻었다고 합니다. 

부자들에게는 공통되는 생각이나 행동이 있고, 부자가 되는 사람들은 항상 놀라울 정도로 '부자가 되는 방향'을 선택하며, 이는 결코 우연이 아니라고 강조합니다.

결국, 부자가 되고 싶다면 그들의 철학과 행동을 따라 배우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돈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의 진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 수 있다면 돈은 아무래도 좋아요."

이런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이 말은 얼마나 진실에 가까울까요?

저자는 일이란 기본적으로 자기만족이 아니라, 타인에게 가치 있는 무언가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그리고 그 가치를 평가받는 수단이 바로 '돈'입니다.

다시 말해, '좋은 일'은 '돈이 되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돈을 벌고 싶어서 이 일을 하는 게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은 어쩌면 타인에게 충분한 가치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스스로 인정하는 셈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태도는 자신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에, 돈에 대한 태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부자들이 가진 세 개의 월급통장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은 한 가지 수입원에만 의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많은 부자들은 세 개의 월급통장을 활용하여 재산을 늘립니다.

첫 번째 통장은 '직장에서 나오는 소득', 즉 직징이나 사업 등 주된 경제활동에서 얻는 소득입니다.

두 번째 통장은 '부업에서 나오는 소득'입니다. 여기서 부업이란 본업에 비해 시간과 노력을 적게 들이면서도 돈을 벌 수 있는 일이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글을 쓰거나 취미를 통해 수익화하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마지막 세 번째 통장은 '단발성 사업에서 얻는 소득'입니다. 이 책에서는 버려질 뻔한 잡동사니를 sns에 올렸다가 카페 인테리어 소품으로 판매한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이러한 소득은 정기적이지 않지만, 새로운 기회를 찾아내는 능력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돈은 사랑받는 곳으로 간다

 

"돈은 혼자 있는 것을 싫어해서 동료가 있는 곳으로 가길 원한다. 그래서 동료를 모으면 (돈을 저축하면), 그 동료가 또 다른 동료를 부르면서 점점 늘어난다."

"돈은 외로움을 잘 타서 항상 돈에 대해 생각하는 사람의 곁에 있고 싶어 한다."

돈을 함부로 낭비하지 않고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평소에 애정을 담아 돈을 마주하면 돈은 또다시 내 곁에 돌아온다는 것입니다.

 

 

시간을 화폐처럼 관리하라

 

부자들에게 있어 시간은 곧 '인생의 화폐'입니다.

그들은 시간의 가치를 매우 높게 평가하며, 이를 낭비하지 않습니다.

책에서는 지각하는 것을 단순한 예의의 문제로 보지 않고, 타인의 돈을 훔치는 행위로 묘사합니다.

상대방이 돈을 벌거나 사용할 시간을 빼앗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부자들은 시간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데 집중합니다.

 

 

 

이 책은 단순히 부를 쌓는 기술이 아니라, 부에 대한 태도와 철학을 바꾸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돈에 대한 인식이 바뀌면 우리의 행동도 변할 것이고, 그 변화는 곧 우리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당신은 지금 돈을 사랑하고 있나요?"

이 질문이 여러분에게도 새로운 시작점이 되기를 바랍니다.

 

 


 
부의 철학
‘슈퍼리치’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유형의 인물이 연상되는가? 대기업 오너나 재벌가 상속자, 혹은 연예계 스타나 프로 운동선수를 떠올리기 쉽다. 그들은 지극히 평범한 나와는 어쩐지 거리가 느껴지는 존재로 여겨진다. 하지만 부자학의 대가 토마스 스탠리(Thomas Stanley) 박사는 매일 길에서 마주치는 사람들 사이에 ‘진짜 부자’가 숨어 있으며 우리가 그 사실을 눈치 채지 못할 뿐이라고 지적한다. 일본 재계의 유력자와 대표적인 기업가 등을 오랫동안 취재해온 ‘슈퍼리치 전문가’ 스가와라 게이(菅原圭) 역시 같은 주장을 한다. 부자와 평범한 사람의 차이는 매우 사소하며 부자가 되는 것은 단지 결심과 선택의 문제라는 것이다. 그는 “자연스럽게 돈이 모이는 사람은 항상 놀라울 정도로 ‘돈이 되는 방향’을 선택해 나아간다”고 말한다.
저자
스가와라 게이
출판
책들의정원
출판일
2020.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