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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과 커피

26.1.14. 길을 찾는 책 도덕경, 켄 리우 지음


켄 리우 작가가 쓴 도덕경이길래 호기심이 생겼다.
교훈은 있으나 재미없고 어렵기만 한 책도 그의 손길을 거치면 판타지처럼 쉽고 흥미롭게 읽어내려갈 수 있을 것 같았다.

읽으면서 내 기대가 너무 컸다는 걸 알았지만
이 책을 다 읽으면 좀 더 지혜로운 어른이 될 것 같아서 책을 계속 읽어내려갔다.

이게 대체 뭔 말이야 싶은 구절이 나오고,
작가의 친절한 설명도 없어서 내 눈높이에 딱 맞게 설명해 주는 비서 챗 지피티와 제미나이에게 물어가며 읽어보았다.

이야~
역시 AI!
이 구절에는 이런 뜻이 담겨 있구나.
이렇게 이해하면 되는구나라는 걸 알게 되니 이 책을 읽는 게 참 재밌다.
퍼즐을 맞춰 가는 기분이랄까.


자연은 누구를 편애하지 않고 그 자체로 내버려 둔다.

풀무 : 대장간에서 바람 넣는 도구

텅 비어 있지만 움직이면 바람(에너지)이 생긴다.
즉 비어 있는 것이 에너지의 근원이다.

더 많이 움직인다는 것은 자연의 흐름에 맞게 반응하는 것이다.
자연의 순리에 맞춰 마음을 비우고 살면 '도'에 가까워질 수 있다.

조용히 내 몫을 살면
이미 충분히 '도'안에 있다.



도를 깨달은 자는 눈이 아니라 배를 만족시킨다.

눈은 허영, 세상의 화려함, 욕망을 의미하고 배는 내면, 본질, 충만함, 내 안의 평화를 의미한다.

도를 깨달으면 겉모습이나 외부 자극에 휘둘리지 않고, 몸과 마음이 진정으로 만족하는 삶을 살 수 있다.
겉으로 보이는 풍요 보다 내면의 평온함을 우선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