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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과 커피

26.3.25.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김신지 지음


52쪽

내가 아이들에게 다정한 말을 머리 위로 쏟아부으면
아이들은 다정한 말을 온몸에 콩고물처럼 묻히고
말랑한 인절미의 마음이 되어 돌아가겠지.


83쪽

누구에게나 지금 선 자리가 최선을 다한 자리.


151쪽

"너희들이 아무리 무성하게 자라나도,
인숙 씨가 기른 것 중 가장 튼튼한 것은 나여야만 한다.
이 삶을 아끼는 것으로 나는 그의 자부가 되겠다."
내 삶을 아끼는 것만으로도 부모님의 자부가 될 수 있겠구나.


170쪽
175쪽

나도 남의 일 대신 내 일을 하고 싶다.
내가 기쁘게 원해서 하는 일이 내 삶을 어떻게 바꿔놓을지 궁금하다.
사는 게 즐거울 수 있는 방법은 뭘까.

산다는 건 용기다.
내게 맞는 것을 선택하고, 나를 기쁘게 할 것을 선택할 용기를 지니고 싶다.
나에게 더 나은 시간을 주고 싶다.

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