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천을 받고 읽게 된 책.
도서관 모퉁이 자리에 앉아 한 시간이 지나기도 전에 다 읽어버렸다.


책날개에 쓰인 문장이 마음에 든다.
그림 그리던 붓으로 쓴 것 같은 글씨체도.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이게 뭐지라는 생각이 든다.
그다지 잘 그렸다고는 볼 수 없는 그림과 문장.
그림에 나오는 특징 없는 여자들.
그래도 읽다 보면 눈길이 머무는 그림이 있다.



그림들을 보고,
가족들의 이야기,
자신의 이야기를 읽어내려가면 이 책의 묘한 매력에 빠지게 된다.
뭐랄까.
그냥 위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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