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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과 커피

26.4.18. 말뚝들, 김홍 지음, 제 30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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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의 여러 부조리한 면으로 인해 목숨을 잃은 사람들이 말뚝으로 나타나고, 사람들은 이 말뚝을 보면 자기도 모르게 눈물을 흘린다.

서로에게 마음을 내어주고 애도하고, 기억해주면 말뚝은 밝은 빛을 내며 타오른다.

책 초반에는 말뚝이 뭘 의미하는 건지 도통 알수가 없었는데, 말뚝이 무엇인지 알고 나니 마음이 좀 아렸다.

나도 사회의 부조리한 면을 보는 게 불편해서 외면하고 있을 때가 있었는데, 미안한 마음이 든다.